복음으로 시작된 교회가 점점 율법화되고 제도화되면서 복음의 능력을 상실해가는 현실을 대면하고 있습 니다.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자원은 복음뿐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는 진정한 복음 안에서 그분의 은혜를 온전히 받고, 복음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그분만을 의지하는 공동체로 살아 가야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찾아갈 때 자신들이 순례중임을 깨닫고 그때마다 그들은 가슴벅참과 설레임을 노래로 남겼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여정가운데 갈증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그 본질을 경험하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그것은 심령이 가난한 자들에게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의 삶입니다. 그 안에는 기쁨과 감격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가정과 직장 모든 삶의 영역에서 예배의 회복이 절실합니다.
성경에서는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사오니••'의 머무르는 신앙인이 아니라 외국인 거주자처럼 이 세상에서 살아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어법대로 살아갈 것을 말입니다. 교회는 이 세상에 있는 악한 세력과 전쟁을 하여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모인 그리스도 공동체입니다.
세상의 무관심과 소외와 사랑 없음에 대하여 예수님처럼 보여주는 것이 교회이고 세상은 그러한 교회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육신적 삶을 이땅가운데 실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서길교회는 먼저는 이 지역가운데 파송된 공동체로 이 땅을 보고, 이 땅의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과 필요를 알아 그들 속에서 성육신함으로 섬기는 사명으로 살아 갈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체험하고, 각 가정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며, 각 가정으로부터 지역사회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될 것을 소망합니다.